대전시 유성구 죽동 소재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이와즈(IWAZ, 대표이사 양중식)가 지난 2019년 12월 12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한 '2019년 지역SW산업발전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매년 중앙정부·지자체·지역SW진흥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의 논의를 위한 전국규모 워크숍을 개최하여 ‘19년 우수사례, ’20년 SW사업 추진 방향, 유공자 및 공모전 시상, 사업 현안 논의 등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SW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아이와즈는 지난 20여 년간의 경험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검색엔진, 콘텐츠 모니터링 시스템, 빅데이터 플랫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자연어 처리, 웹수집로봇, 문서필터, 형태소 분석기, AI(인공지능) 등의 기술과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기도 하다.

아이와즈는 가짜 뉴스 판별에서도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인공지능과 자연어처리 기술 등을 결합해 뉴스 기사를 분석하고, 내외부 지식을 활용하는 인공지능 가짜뉴스 탐지 기술로써 한국 최조 인공지능 챌린지 최종 우승하여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중식 아이와즈 대표이사는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대학의 산학협력 장을 만드는 데 힘써 온 결과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들과 기업의 선순환 기회도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